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본회의장에서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답변을 청취한다.
이번 군정 질문은 배왕섭, 김영덕, 전흥표, 전광표, 조현화, 송수옥 의원 순서로 지역현안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질문을 실시하고 최승준 정선군수의 총괄 답변을 청취한 후 정선군 직제순에 따라 담당관·과·소장으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세부적인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배왕섭 부의장은 교육·의료·청년분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사업, 정주인구 지키기를 위한 교육사업 추진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김영덕 의원은 정선군 청년정책 수립 노력, 군도 3호(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복구 계획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어, 전흥표 의원은 정선군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정선군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 및 하천 정비 계획, 오장폭포 수해복구 공사, 침체된 구절리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한다.
전광표 의원은 지장천 폐 갱수 정수처리 문제, 9개 읍면 불법건축물 양성화 계획, 사계절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및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농자재 50% 지원사업, 조사료 수확기 등 장비 확보 방안, 각종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액 감소와 관련한 정선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한다.
조현화 의원은 ‘폐특법’ 시효 연장에 따른 군의 대응과 폐광지역개발기금 중장기계획과 대체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폐광지역진흥지구 추가 지정,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운영사업의 9개 읍·면 확대 방안, 청년인구 외부 유출에 따른 대응책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송수원 의원은 정선군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방안 및 계획, 정선군 교육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 지방소멸에 따른 자치행정, 교육, 건설, 관광, 복지·의료, 경제, 체육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관심 사항을 전달하고 정책 수립 방향 및 군정 발전의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선군민의 대변자인 정선군의회는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로 정선군민의 행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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