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 최우수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 제도는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 총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 구매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조달구매를 비롯한 2022년 총 물품 구매액 1889억 원 중 1707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평균 구매율 80%를 상회하는 90%를 기록했다.
특히 도가 제시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여성기업 제품, 장애인기업 제품의 구매 목표치를 각각 초과 달성하면서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군은 수출 판로 확보, 수출 지원, 기술료 및 디자인 상품 개발 지원 등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성장동력으로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정선군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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