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제50회 미국 LA한인축제에서 국민고향 정선의 우수 농가공품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LA한인축제는 매년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미국 서부지역의 대규모 축제로 LA 대한민국 농수산물 엑스포에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정선군 중소기업이 참가해 우수 농가공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정선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가공하는 정선푸드팜과 정선아라리한과농원으로 도라지착즙 제품과 청국장 밀키트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A한인축제 특판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2개 기업의 마케팅 계획 수립, 물류비, 홍보비 지원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추진했다.
또한, 특판전에서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LA한인축제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정선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