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이종영)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정선드리밍 협동조합(대표 박윤진)’이 2023년 정태영삼 맛캐다 ‘1940 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1940 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달 13일 개최됐다.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곤드레 롤카츠, 산나물 파스타 요리로 1등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으며 환경개선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올해 초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주민참여형 특활화 액션그룹에 선정돼 ‘곤드레 어디까지 먹어봤니?’ 사업으로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곤드레를 이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박윤진 정선드리밍 협동조합 대표는 “정선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주변 농가와 협업해 식재료 수급을 통한 농촌 신활력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영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액션그룹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이 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성과를 낸 성공 사례를 통해 많은 젊은 청년들의 귀촌을 기대한다”며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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