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공정한 업무수행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3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삼걸 대표이사, 김영수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및 실·팀장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청렴라이브는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패한 별주부를 청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판소리‘신별주부전’, 청렴 미니 골든벨, 청렴콘텐츠 ‘1등 하던 날’샌드아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권, 관행, 갑질, 부패 근절과 관련해 업무 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용사례를 문화 예술 공연으로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예슬 사원은 “어려운 법령으로 느끼던 ‘청렴’의 개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향후 업무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삼걸 대표는 “공평과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청렴윤리경영 FIRST 선언 및 전 직원 반부패 동참 서약을 진행하고, 청렴도 평가 유관 부서장들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정책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반부패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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