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행사 현장에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VR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교육 등 대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VR안전체험에서는 오토바이사고 등 생활 속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볼 수 있다.
심폐소생술교육은 강원랜드 안전실 소속의 전문 간호사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교육용 인체모형을 활용해 흉부 압박자세, 압박부위, 강도 등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혈압과 심박 측정 등 간단히 할 수 있는 건강체크 방법을 알리고, 고소작업 안전대, 가스농도 측정기 등 안전물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안전보건관리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전준호 강원랜드 안전실장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을 미리 알고 대응방법을 숙지해 위기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내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문화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강원랜드 직원이 협심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협력사 직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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