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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경남도 균형발전 정책 기회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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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경남도 균형발전 정책 기회 삼겠다"

공공의료원 설립·동북아 물류 플랫폼 등 핵심 공약 탄력 받을 듯

일념통천(一念通天).

홍태용 김해시장의 핵심공약 인 공공의료원 설립·동북아 물류 플랫폼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해서다.

홍 시장은 11일 "경남도 균형발전 정책 발표는 김해의 위상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았다는 측면에서 지역 도약의 새로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경남도의 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협조해 지역이 더 큰 도약을 이루는 기회로 삼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공공의료원을 서김해IC 일원에 300병상 정도의 규모로 2030년까지 개원이 목표다. 김해공공의료원은 신종감염병·산업재해·아동·호스피스 등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경남도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제1호 공약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와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마스터플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도 진행 중인 만큼 김해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5대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문화·산업·의료복지·다문화로 압축된다"며 "김해는 이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한 경남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콘텐츠산업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총 사업비 2436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33년까지 육·해상을 아우르는 액화수소 특화 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는 외국인 문화·복지·경제 활동 수요가 집중된 동남권 최대의 다문화 도시로 글로벌 플랫폼의 최적지이다"면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취업·창업·기술교육·한국어학당·다목적 체육관·내외국인 주민 문화동반자 교실 등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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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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