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촌재생과 농촌협약 주체가 되는 농어촌 공동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촌재생 확산 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을 계획적,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농촌재생 및 공간, 생활권 등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농촌협약과 관련된 지자체의 지역개발계획수립에 필요한 농어촌공간계획과 지역 활성화 전략, 지자체와 주민 간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7일, 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임계면 다누리소 다목적실에서 정선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및 진행지구 리더, 주민, 농어촌 현장활동가와 관계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촌협약제도 및 농촌협약 추진사례, 농촌 공간 정비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 등에 관한 정책 이해도 제고 교육과 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 우수사례 탐구 교육, 지역사회 내 갈등관리 해결 방안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촌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교육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 구성원과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지역 주도의 농촌 재생 실천 역량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군 기획관은 “올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농촌재생 확산지원 사업 역량 강화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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