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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돌봄종사자 힐링캠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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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돌봄종사자 힐링캠프 추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돌봄노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그 영역도 확대되고 있지만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3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등 열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종사자들이 돌봄 영역의 공백을 메우는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선군 여성을 대표하는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돌봄종사자의 인식 개선과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돌봄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힐링캠프는 ‘돌봄종사자, 우리의 또 다른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식개선 퍼포먼스 및 특강과 듀오볼테라피 및 명상,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봄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 향상과 부당한 처우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미숙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서비스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역인 만큼 돌봄종사자를 전문가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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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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