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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째 30% 초반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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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째 30% 초반대 유지

지난주 대비 1%P 오른 33%…여당 지지율은 횡보, 야당은 2%P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사실상 대통령 지지율로 해석되는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2주 연속 30%대 초반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7월 3주 정례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는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도 1%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2주 전 38%에서 지난주 32%로 한 주만에 6%포인트나 하락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이번 주 조사에서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주관식 조사)는 '외교'(12%),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 '재난 대응'(이상 7%) 등이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4%)도 순위권에 들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0%, 정의당 3%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 5주부터 4주째 33%로 유지됐고, 민주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이 언론사 의뢰 없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데이터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9%(총 통화 6713명 중 1001명 응답완료)였다. 설문지 문항, 통계보정기법 등 조사 관련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충남 공주시 탄천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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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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