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5일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주)하이원베이커리’공장에서 지역인사, 재단 및 하이원베이커리 임직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원베이커리는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청년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편의 시설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기준을 갖추고 지난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장애인, 지역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총 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 제품을 만드는 생산팀 직원 21명 가운데 청년장애인 11명이 근무할 정도로 장애인 채용비율이 높다.
자넌 2013년 문을 연 하이원베이커리는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하이원리조트에 빵류와 과자류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8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오정훈 상생경영본부장은“하이원베이커리가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해 기존의 회복자 재활시설에서 폐광지역 청년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전환한 만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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