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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마을호텔 18번가협동조합, HTA 2023 특별부문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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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마을호텔 18번가협동조합, HTA 2023 특별부문 최우수 수상

마을경제 활성화 모델 구축 평가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대표 안훈호)이 지난 19일 제8회 휴먼테크롤로지어워드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선군 고한읍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탄광마을로 폐광 이후 인구감소, 빈집 증가, 상권쇠퇴 등으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에까지 내몰린 지역으로 고한읍 야생화 마을은 2018년부터 야생화를 주제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정선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 지난 19일 제8회 휴먼테크롤로지어워드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골목길 정원가꾸기와 꽃길 조성, 공폐가 정비와 상가의 새단장을 통해 마을호텔이라는 컨셉의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야생화마을에서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은 기존의 상가, 주민이라는 마을 자원을 연계하고 연대해 ‘누워있는 호텔’이라는 마을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했다.

또, 마을의 빈집, 폐가, 유휴시설을 카페, 레스토랑, 회의실 등 마을에서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주민 아이디어를 통해 실현하고 마을호텔 운영과정에서 마을자원 간 연계, 일자리 및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마을경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는 마을호텔의 두 번째 도약의 해로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행의 제약이 풀리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인구’의 범위를 확대하고 2022년 마을호텔 2호점 개설과 향후 3호점 개설, 그리고 여행상품의 기획을 통해 정선여행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진용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상임이사는 “마을호텔의 기본은 주민의 연결과 연대이다”라며“관광객 또한 이 과정에서 주민의 만족을 공유하고 관광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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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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