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환경, 기후 문제 등 대응을 위해 전향적 소통을 강조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도의회 도시환경위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과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