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8차례의 거리공연(버스킹)을 마련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버스킹 공연 일정은 △3일 낮 12시~2시 수원 옛 경기도청사 정문 △4일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 등이다.
공연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라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버스킹)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이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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