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중소상공인의 사회보험 관련 신고·신청 관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사회보험 신고·신청 및 자격 관리 방법으로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시를 시작으로 6월 29일 경남 김해시까지 8개 지역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공단은 2013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공단과 유관기관의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해 왔다.
4년 만에 대면 교육을 재개하는 올해는 5월 말부터 기존 온라인 콘텐츠 최신화 및 신규 콘텐츠 추가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사회보험 수행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사회보험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모든 기관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신고 △국세청 등 1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102종 자료 연계 및 공동 이용 △4대사회보험 통합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간편하게 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교육으로 중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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