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7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주민 16명이 참여하여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진읍 시나르불란 도자기 스튜디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 도자기 제작 과정 및 다양한 도자기 제작 기법 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작품 창작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현욱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 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쌓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수료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사업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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