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조양동 150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영지구 2호 공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로 새롭게 단장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월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6월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영지구 2호 공원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용이 잦은 공원이지만, 시설물이 노후되어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장소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원에 파고라형 종합운동기구, 고무칩 포장,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하여 건강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원을 조속히 새 단장하여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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