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와 함께 ‘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민간시설 접근성 및 서비스 개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강릉시가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과 정보 접근에 제약 없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광 활동에 수반되는 숙박·식음료·쇼핑 등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범위는 관광약자의 자유로운 출입 및 이용을 위한 접근로 공사, 출입문 개선 등 물리적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를 위한 물품 구비 등 서비스 개선에도 지원할 예정이며 숙박시설은 최대 5000만원, 식음료 및 쇼핑시설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민간시설의 자부담 비율은 10%이다.
강희문 사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 강릉ITS세계총회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 개최지인 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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