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2023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2023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6월 30일까지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준수여부 확인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 30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 30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강릉시

일본에서 수입하여 판매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와 원산지 표시 위반 주요 품종인 냉동오징어, 활낙지 등에 대한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에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총 5개 품목이 추가되어 해당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한 원산지 표시 관리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