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2023하동차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가운데 하동인조잔디축구장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하동복지박람회와 자원봉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하는 복지, 나누는 봉사,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공공복지와 민간복지 그리고 군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요자 중심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박람회는 하동군 자원봉사와 복지발전에 기여한 복지유공자 표창, 복지관련 홍보 전시관, 복지골든벨 OX퀴즈, 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복지열린무대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과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각종 복지시설·기관 등에서 참가한 홍보부스는 47개로 홍보와 전시, 체험행사 등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하동의 우수한 복지 정보를 홍보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군민의 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해 높은 관심으로 하동군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한단계 더 높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계종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군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유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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