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6일 사둔2리 마을회관에서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척시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가 2023년 강원도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 신규마을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개강식에는 마을주민과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는 ‘미로면 사둔2리 미로(美路) 풍다리골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습공동체 결성 기반 마련을 위한 마을주민 화합 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 화합 증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마을 자원인 사둔2리 풍다리골 산책로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 ▲마을 경관 및 풍다리골 산책로 경관 조성 원예 프로그램 등 3개다.
최숙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마을주민과 새로 마을에 입주한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마을 자립 모델 사업 발굴 및 자체해결능력 배양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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