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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는 2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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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는 2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식 개최

도지사·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주민 등 참석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5월 2일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개장 기념식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1부와 2부로 펼쳐지며 1부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 참석 내빈 소개,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상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정선군수 환영사 및 초청 내빈 축사,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세레모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기원하는 수건 퍼포먼스는 군민의 하나된 마음과 의지를 확인하는 기념식의 백미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G1방송 특집 공개방송인 ‘전국 Top10 가요쇼’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식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경연대회(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 김의영, ‘꽃놀이’가수 문희옥, ‘천태만상’ 가수 윤수현 등이 90분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정부와 정선군의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합의에 따라 탑승장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올해 1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가리왕산의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편도 3.51㎞ 구간에 최대 8인이 탑승 가능하고 정상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되며 하봉 정상에는 전망대와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있어 산 정상에서의 특별함을 더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는 올림픽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셨던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로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을 위해 최초의 산림형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2일 행사를 통해 케이블카가 철거 위기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이 국가정원으로 조성되면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희귀식물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복원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 2023 강원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정선군은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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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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