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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진폐환자 정밀검진수당 현실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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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진폐환자 정밀검진수당 현실화 추진”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 성료

이철규 국회의원은 28일 “11년째 동결되고 있는 진폐환자 정밀검진 수당의 현실화와 잘못된 진폐판정 문제를 앞장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이날 강원 정선군 사북청소년센터에서 광산진폐권익연대가 주관하고 진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8일 정선군 사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행사가 1500여 명의 진폐재해자와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정선군

또 이 의원은 “산업화 시대 산업전사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국가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권익신장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진폐단체연합회는 진폐환자 복지문제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정선군 최승준 군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계속해서 진폐문제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8일 정선군 사북청소년센터서 열린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철규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북은 1980년 4월 사북항쟁을 통해 이 땅의 민주화 성지가 된 곳이며 산업전사들의 투쟁으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흩어지면 모래알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단결을 통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명암 속에 탄광촌에서 청춘을 바쳐 일한 끝에 진폐증에 걸려 노년을 힘들게 살아가는 진폐 재해자들의 지난 세월을 위로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가 출발했다.

▲28일 정선군 사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폐재해자 대표들이 결의문 채택을 하고 있다. ⓒ정선군

이날 행사는 이철규 국회의원, 최승준 정선군수,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진폐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과 환영사,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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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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