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하동의 중서부권역 하동읍, 남부권역 진교면, 동부권역 옥종면을 광역거점으로 한 스마트 명품도시 조성계획과 13개 읍·면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가이드라인, 도시의 스카이라인(Sky Line)을 고려한 도시경관계획, 민·관·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마련된 공간구상(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착수보고회가 끝나는 대로 420명의 인원과 드론 장비 등을 투입해 75일간 13개 읍·면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 기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한 다각도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과제인 쾌적한 명품 정주여건 조성을 궁극적 목표로 하며 하동군의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이 늘어나고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져 교육·의료·생활편의와 소득 창출 등 전방위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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