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당분간 포근한 날씨 계속

기상청 "건조 특보 발효돼 대기건조, 산불 비롯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겠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5도, 경남 0~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8도, 경남 16~2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도 0.5~1.0m로 일겠다.

내일(7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8일)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2~10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을 비롯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수유나무 꽃봉우리가 노란빛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