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과 지자체 및 지역 기업이 강원지역 기술인력 수요 분석 및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강원지역 종합교육협의체’가 출범했다.
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학교법인 한국폴리텍Ⅲ대학(이덕수 학장)은 지난달 28일 춘천1캠퍼스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종합교육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종합교육협의체는 강원지역의 산업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 및 분석하고, 이에 맞는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여 한국폴리텍Ⅲ대학의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한 직업교육훈련을 이행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출범식 이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선 한국폴리텍대학 춘천, 원주, 강릉캠퍼스 교수를 비롯해 강원도청을 비롯한 3개 시청 공무원, 각 지역 대표 기업체 및 유관기관 구성원이 참여해 강원도형 에너지신산업 육성(춘천, 강릉) 및 글로벌 첨단의료기기산업 인력 양성(원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체는 향후 진행할 사업별로 세부 전공 분야를 선정하고 중점 육성캠퍼스와 매칭해 대학입시, 인력양성 및 취업에 관한 공동 수행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춘천·원주·강릉캠퍼스)는 3월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전문기술·하이테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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