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조기 가동

전문인력 운영으로 병해충 발생 최소화 기대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부터 경기·강원 소재 6개 국유림관리소 19개단 76명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다양화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 병해충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병해충 관련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GPS, 기계톱, 목재파쇄기 등 전문 방제 기술도 갖춘 전문인력으로 안전교육 등 직무향상 교육을 받고 산림 현장에 배치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산림청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일자리 사업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피해고사목 제거(벌채 및 수집), 약제를 이용한 지상방제, 각종 산림병해충 관련 민원처리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해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