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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학교,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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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학교,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전북교육청 학교와 학원 실내 마스크 착용 세부기준 안내...30일 개학 29개교 비롯 다음달 3일까지 모두 134개교 개학

@전북교육청

전북지역 학교와 학원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30일부터 의무에서 자율로 조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이날부터 변경된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지침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놓은 실내 마스크 조정안을 교육현장에 맞게 재조정한 것으로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을 듣거나 건물을 이동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학교나 학원에서 차량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 관련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교실이나 강당에서 합창 수업시, 실내체육관에서 단체 응원시, 입학·졸업식에서 애국가 제창시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또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이 있을 때,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 학생,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등은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 밖에 학교장이 필요하다 판단할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7일 기준 학생 확진자는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학생 확진자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 30.6%가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는  1월2주에 154명, 1월 3주에 90명, 1월 4주에 52명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30일 개학하는 도내 학교는 모두 29개교에 이르며 다음달 3일까지는 이미 개학한 10개교를 비롯해 모두 134개교에 이르게 된다.

도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이번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사항을 안내한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이외의 자가진단 앱, 발열검사, 환기․소독 등 구체적인 학교 방역지침은 새학기 시작 전에 안내할 예정이므로 별도의 개정 지침을 안내하기 전까지는 현행 학교 방역지침(제8-1판)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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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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