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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 834명…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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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 834명…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27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기저질환 앓던 환자 1명 사망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잇따라 나왔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34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64만4137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51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재택 치료자는 3450명으로 기록됐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로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정부는 설날 연휴가 지난 오는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1단계 조정을 시행한다. 학교, 음식점 등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요양병원 등의 감염취약시설과 병원,약국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와 함께 버스,택시, 철도, 비행기 등의 대중교통수단 안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한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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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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