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단 없는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선택에 힘입어 민선7기 삼척시장에 취임하게 됐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다시 한 번 설 수 있도록 해주신 시민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와 교육, 자연과 농·어업 그리고 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다시 찾아오고 싶은 행복도시 삼척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7기 주요 시정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질좋은 일자리 창출 ▲SOC 접근 도로교통망 확충 ▲3대 관광권역 벨트화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공원 ▲성내·정라·도계지구 도시재생사업 ▲미래 인재육성 연계한 시립도서관 건립, 꿈을 키우는 어린이 테마파크 드림랜드 조성 ▲첨단 스마트 친환경 농법 전략산업화 등이다.
김 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구현하겠다”며 “삼척을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의 비상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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