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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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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폐기물 재활용·가이드북 제작…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제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개발 추진 사업인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사용 억제 및 자원순환 모델 개발을 통한 친환경 그린리조트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원랜드와 춘천사회혁신센터, 강원도가 함께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플라스틱 프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강원랜드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성과 공유회에는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 춘천사회혁신센터와 강원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결과와 향후 친환경 문화 확산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강원랜드는 14개 유관 부서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한 뒤, 리조트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현황을 조사하고 세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며 해결책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11월부터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객실 어메니티를 친환경 고체용품으로 비치해 연간 40만 개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음료병 등 단기간 내 대체할 수 없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1,903kg(62,264개)을 수거해 잔디광장 비치용 벤치 4개, 고객 대여 및 내부 홍보용 담요 각 100개, 봉사활동 조끼 100개로 재활용 했다.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재활용 제품을 고객 동선에 전시하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제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향후 제작한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플라스틱 프리 호텔 인증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관광·휴양 산업형 자원순환 모델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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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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