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1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 일일 집중 모금을 전개했다.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일일집중 모금’ 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을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및 기관·단체는 정선군청 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ARS와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모금 참여도 가능하다.
성금 및 물품 기부에 동참한 개인과 사업체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2억 2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긴급 지원, 가정위탁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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