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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선거 '2회 실시' 의견이 '3회'보다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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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선거 '2회 실시' 의견이 '3회'보다 더 많아

투표 횟수 설문조사…2회 45.17%, 3회 35.39%, 1회 19.44% 순

ⓒ전북대

전북대학교 전체 구성원 가운데 45%는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투표 횟수를 현행 3회에서 2회로 줄이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체 교수와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 횟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회 2명 결선투표’ 방식이 45.17%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현행 3회 결선투표 방식은 35.39%의 지지를 얻었으며 1회 실시는 19.44%를 차지했다.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는 이같은 설문 결과를 총장선거 백서에 기록해 다음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가 참고 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응한 구성원이 교수는 전체 1045명 가운데 300명만 참여해 28.71%, 직원은 756명 가운데 293명이 참여해 38.76%,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학생은 2만423명 가운데 2070명만이 참여해 가장 낮은 10.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 투표율은 선거인수 2만2224명 가운데 2663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11.98%의 저조한 투표율에 머물렀다.

총추위는 지난달 23일 총장선거 이후 "선거 과정 중에 드러난 선거규정의 미비점이 발견됐다"면서 이를 보완을 위해 전북대 전체 구성원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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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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