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광역 지방공사공단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국민 관심 정보에 대한 사전 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시점과 범위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실적 등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591개 기관을 평가했다.
기관들은 유형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급이 부여되며,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곳은 미흡 판정을 받는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전정보가 충실히 작성된 점, 접근 및 검색 용이, 고객 수요 분석 기준에 따른 정보 제공 등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시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고객 중심 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지난 9일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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