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신항서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던진 노조원 3명 체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신항서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던진 노조원 3명 체포

지난달 29일 영장 발부받아 압수수색 진행...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조사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을 던진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부산경찰청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항 집회 장소인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서 A 씨 등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A 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7시 13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인근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비노조원 화물차 유리에 쇠구슬을 던진 혐의를 받고있다.

이 사고로 차량 전면 유리가 깨지면서 비노조원 운전자 B 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뒤따라오던 또다른 화물차도 앞유리가 파손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9일 영장을 발부받아 노조가 상주하고 있는 천막과 사무실, 방송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화물차에 날아왔던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과 운행일지 등을 확보했다.

현재 A 씨 등은 관할서로 호송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에 대해선 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화물차에 날아든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 ⓒ부산경찰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