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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제26차 연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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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제26차 연례대회 개최

10~12일, 전주서 4개국 100여명 참석

ⓒ예수병원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제26차 연례대회가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기독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진행되고 있다.

연례대회는 첫날 이대영(대한기독병원협회 총무)준비위원장 인도와 임기수(예수병원유지재단 이사장)목사의 설교로 개회 예배를 준비하고 신충식 예수병원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로 대회를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은 의료산업분야에서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아시아 기독병원의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연례대회는 1993년부터 일본에서 '미션과 병원 운영'에 관한 주제로 시작해 29년동안 회원 병원들과 선교협력 .교육수련. 연구 .원목 등으로 아시아 기독병원들과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왔다.

COVID-19로 인해 연기돼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연례대회는 Tsuneharu Mori(일본 고배기독병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 주요 세션에 걸쳐 열띤 발표와 토의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4개국에서 준비한 전통의상과 음악을 선보이며 나라마다 기독병원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는 3일 동안 이어질 행사에 기대감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충식(전주예수병원장) 아시아 기독병원협회 회장은 "COVID-19를 직면했던 아시아 기독병원들은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향한 의료선교와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라며 "어렵게 다시 모인 이 자리가 포스트 코로나와 4차산업 시대를 마주한 의료산업 분야에서 기독교인으로 지녀야 할 신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ACHA 총회 및 제27차 연례대회를 2024년 11월 7~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 예정이며 일본 기독병원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제27차 연례대회의 주제를 ‘국가위기상황에서 기독교병원으로서 역할’로 채택해 코로나 이후 화두로 전환된 국가위기, 금융위기, 자연재앙 등을 토의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지구촌 기독병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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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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