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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전북대 총장 관사 ‘지식기반산업진흥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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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전북대 총장 관사 ‘지식기반산업진흥원’ 새단장

전북대 연구성과물 등 자랑거리 전시…관광객…지역민 휴식 공간으로 무료개방

ⓒ전북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옛 총장 관사가 ‘지식기반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산학협력단 자체 재원(운영 외 수익)으로 지난해부터 1년 여 간의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마치고  10일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지식기반산업진흥원은 연면적 738㎡,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역민들이 편히 머물면서 대학의 성과와 보유 기술 등을 볼 수 있도록 내부도 꾸몄다.

1층에는 대학의 역사와 현황, 성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특히 한옥마을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인 전북대와의 연계성 및 위치적인 특수성을 감안해 ‘한옥을 품다’를 주제로 한 한옥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국내 한옥건축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 한옥건축에 대한 다양성을 엿볼 수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한옥건축 체험의 공간도 꾸려졌다.

또한 2층에는 전북대가 보유한 연구 성과물과 지식 자산을 전시·홍보하기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실과 연구발표, 토론,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도 마련돼 있다.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에는 대학 구성원과 외부 작가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해 전시공간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개관 기념전으로 조호익 전북대 대학원생(목재응용과학과 박사과정)의 전통 한지 공예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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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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