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교육감 후보였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는 천 교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천 교수는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자신이 속한 전북미래교육연구소 회원을 모집해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천 교수가 모집한 회원들을 토대로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천 교수와 함께 선거 회계책임자와 교육공무원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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