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과 명곡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 사업으로 강연 7회, 탐방 3회, 후속 프로그램 등 총 10회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걷기 전문가 경성대 박창희, 가야사 학회장 이영식 교수 등 4명의 강사를 초청됐다.
강사들을 통해 낙동강과 함께 흐르는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비사벌, 비화 가야사, 창녕 유적 등 낙동강 물길이 가지는 철학적 의미와 문학적 은유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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