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삼돌이마을,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문화복지 거점 조성·삼돌이 축제 등 활발한 문화복지 활동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에서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 1위인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3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돌이마을은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귀농귀촌인) 삼돌이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참가했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에서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 1위인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월군

전국 508개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도예선, 7월 현장 평가, 8월 대국민 문자 투표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콘테스트에서 삼돌이학교, 귀농·귀촌인의 집, 삼돌이카페 등 문화복지 거점 조성과 삼돌이 연극, 삼돌이 축제 등 활발한 문화복지 활동을 토대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애써 주신 운학1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 농촌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