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송이 장터 개장

오는 17일 부터 한 달간 운영

 경북 영덕군이 주최하고 송이 생산자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2022년 영덕 송이장터’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해 '사랑해요. 영덕휴게소' 두 곳에서 열린다.

▲ⓒ영덕군청

영덕군은 그동안 송이 최적의 환경을 조성을 위해 송이 산 가꾸기 사업과 송이 소나무조림 등의 투자를 통해 지난 10년간 생산량 전국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영덕군의 명품 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강해 애호가들 사랑을 받아 왔으며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터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영덕 송이 장터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