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일교차 큰날씨...밤부터 강풍 예비 특보 발효

기상청 "바람이 강하게 부는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1도, 경남 19~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남 25~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있다. ⓒ연합뉴스

내일(14일)과 모레(15일)도 흐리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밤부터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