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가끔 구름 많음...아침 저녁 '선선' 한낮엔 '무더위'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2도, 경남 20~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9도, 경남 28~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27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모레(28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 온도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정장 재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