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더위 계속...내일부터 모레까지 5~30mm 비

기상청 "비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곳 있어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일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종일 맑겠고 체감 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4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0도, 경남 30~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23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모레(24일)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면서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들이 양산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