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3138명 집계...4차 백신 접종률 10% 넘어

19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지역내 고령층 사망 사례 증가 추세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고있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7만8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13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6%, 2차 85.8%, 3차 64.3%, 4차 10.1%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2963명→2810명→1595명→2104명→3877명→4210명→3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네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