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정체정선 영향 비...내일까지 예상강수량 30~100mm

기상청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비 내려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남하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내일까지 30~10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8도, 경남 25~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9도, 경남 27~2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5m로 일겠고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 우산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3일)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모레(18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