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로 도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 직원이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의 생활화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자 시청사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컵을 대여해 주는 ‘창원돌돌컵’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회용컵 43,135개를 줄여 탄소 992kg을 감축했고 이는 30년산 소나무 150그루 식재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매월 10일을 ‘1’회용품 ‘0’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이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하여 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창원돌돌컵’ 또는 개인텀블러를 사용하는 자에게 투명페트병 재활용 원사로 만든 회수망을 나누어 주어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줄여 1회용품 등 소비문화의 개선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7월 26일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지난해 7월 26일에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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