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는 내달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단기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54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을 특별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오는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규로 취급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및 건설업 영위 기업) 대상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대출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연 1.00%*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적용하는 금리이며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업체별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이고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이번 지원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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