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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로의 여행 ‘제26회 사북석탄문화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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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로의 여행 ‘제26회 사북석탄문화제’ 29일 개막

‘부활! 꺼지지 않는 불꽃!!’ 주제로 31일까지 진행

도시를 밝히는 빛!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 정선군 사북에서 탄광촌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북석탄문화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사북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진욱) 주관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은 사북석탄문화제는 광부들의 삶이 깃든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부활!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북석탄문화제가 개최되는 사북광업소 수갱 모습. ⓒ정선군

첫날인 29일 사북 뿌리공원에서 산업전사 위령제를 시작으로 광부댁 공연, 석탄가요제 예선, 진혼굿, 대북공연, 하이원 하모니 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제31회 사북읍민의 날 행사 진행과 함께 강원랜드 및 지역 동아리 공연, 아라리가 났구나 공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초대가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축제기간 동안 사북 지장천 별빛공원과 사북 650거리에서는 폐광지역 최고의 전통 야시장인 사북 별꼴야시장이 운영되며 탄광 성수기 옛 추억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들의 고객들이 찾아 무더운 여름밤의 시원함과 함께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야시장의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욱 사북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은 “빛의 도시 사북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옛 탄광시절의 향수를 달래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무더운 여름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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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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