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는 17일 봉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관련 현장 체험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의회의 구성과 역할 소개, 의정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시설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의회사무국 안내 및 설명을 경청하고 지역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의회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 현장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강진철 도시건설위원장과 백승흥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백 의원은 자신의 의원연구실을 개방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해영 의장은“지역 의정활동을 현장감이 있게 체험해서 미래에 꽃피울 소중한 꿈을 그리는 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최근 6학년 사회 교과에서 삼권분립의 의미와 국회의 기능 등을 공부하고 지난달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부모님과 함께 간접 체험한 덕분에 몰입도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회사무국은 앞으로도 회기와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의회 견학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교육부 운영 학생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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